진료 정보
치아 미백을 고민한다면 알아둘 것
2026년 8월 8일
사진을 찍었는데 치아 색이 신경 쓰인다면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왜 그런 색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겉에 붙은 것과 안에서 변한 것
커피·홍차·와인·담배로 인한 표면 착색은 스케일링과 연마만으로 상당 부분 제거됩니다. 미백제를 쓰기 전에 이 과정만 거쳐도 기대 이상으로 톤이 올라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 안에서 변한 색은 미백제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며 법랑질이 얇아지고 안쪽 상아질이 진해지는 것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미백이 잘 듣는 경우
- 나이에 따른 전반적인 누런 변색 — 가장 반응이 좋습니다
- 흡연이나 음식으로 인한 전반적 착색
제한적인 경우
- 테트라사이클린 변색 — 띠 모양의 회색·갈색. 반응이 제한적입니다
- 흰 반점(불소증) — 미백하면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 신경이 죽어 한 개만 어두운 경우 — 치아 안쪽에서 미백하는 별도 방법을 씁니다
- 법랑질 형성 부전 — 표면 자체가 거칠어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보철물은 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크라운, 레진, 라미네이트는 미백제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니 쪽에 씌운 것이 있다면 진행 순서를 반드시 따져야 합니다.
자연치아를 먼저 밝힌 다음 그 톤에 맞춰 보철을 제작하는 순서가 옳습니다. 반대로 하면 보철만 튀어 보입니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충치나 잇몸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미백제를 쓰면 자극이 큽니다. 또 갑자기 한 개가 어두워진 경우는 신경이 죽어가는 신호일 수 있어 색 문제가 아니라 치료 대상입니다.
시린 증상은 흔합니다
미백 중이나 직후에 시린 것은 일반적인 반응이며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심하면 농도를 낮추거나 간격을 늘려 진행합니다. 시린이용 치약을 함께 쓰면 도움이 됩니다.
유지 기간
생활 습관에 따라 다릅니다. 커피나 흡연을 계속하면 다시 어두워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유지 관리 방법을 함께 안내드립니다.
스케일링만으로 충분히 밝아지는 분이 많습니다. 미백 여부는 이 단계를 거친 뒤에 결정하셔도 충분합니다.